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로 루실후르 (문단 편집) === 성격 === >"[[환영여단|[ruby(여단, ruby=거미)]]]은 내가 머리고 너희들은 손발, 손발은 머리의 지령에 충실히 움직이는 것이 대원칙이야. 하지만 그건 기능으로서의 이야기고 생사의 이야기가 아니지. 가령 머리가 죽어도 누군가가 뒤를 이으면 돼, 경우에 따라서는 머리보다 발 쪽이 중요한 때도 있을 거야." [[환영여단]]의 창설자이자 [[리더]]. 높은 [[지식]]과 판단력·통찰력 등 [[두뇌]]가 명석하며, [[조르딕 가문]]의 [[제노 조르딕|제노]]와 [[실버 조르딕|실버]] 두 사람을 상대로 합을 나누고 버틸 수 있었던 굉장한 강자다.[* 단, 목적이 달랐다. 실버와 제노의 경우는 클로로를 죽일 생각으로 싸웠지만 클로로는 자신이 의뢰한 이르미가 십로두를 암살하기까지의 시간벌이와 능력 확보를 위한 생포가 목적이었다. 제노는 1대1의 경우 클로로가 시간을 벌 생각으로만 싸웠다면 십중팔구 자신이 이겼겠지만 죽일 생각으로 싸웠다면 알 수 없다고 했다.] 5년 전 [[쿠르타족]]을 잔인하게 [[학살]]한 장본인이며, [[크라피카]]에게 있어 [[원한]]을 가지고 [[복수]]하고자 하는 불구대천의 원수다. 쿠르타족 학살도 학살이지만, [[살인]]을 밥 먹듯이 행하며 단지 도적질을 위해서 멀쩡한 [[대도시]]를 뒤집어버리는 등 벌이는 등 [[범죄]] 스케일이 매우 커서 단연 A급 범죄집단으로 분류된다.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악명이 높으며, 그 잔혹성과 강함 때문에 대부분의 [[마피아]]와 프로 [[헌터]]마저 두려움에 떠는 경우가 많다. 클로로는 그 환영여단 중에서도 리더이니 [[카리스마]]나 실력으로나 존재감이 엄청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. 평소에 [[독서]]를 하는 모습이 많은데, 여단 내에선 [[독서광]]으로 통하는 듯. 번듯하고 깔끔하게 잘생긴 외모와 지적이고 절제된 행동, 좀처럼 화내지 않는[* [[https://youtu.be/XKH_4wctOHc?t=81|61화]]에서는 [[연기]] 때문에 버럭버럭하긴 했다.] 나긋나긋한 [[말투]]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금욕적인 분위기마저 풍긴다. 항상 [[죽음]]을 수긍하고 살아가며 [[감정]]의 동요가 없다. 센리츠 왈, 일반적인 사람과 공유되기 힘든, 감정의 근원 자체가 엇나간 느낌이라서 잔잔한 수면 아래 근본을 알 수 없는 뻥 뚫린 무언가가 늘 [[괴물]]처럼 존재하는 느낌이라고. 어떻게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죽일 수 있냐는 [[곤 프릭스|곤]]의 패기 돋는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. > '''글쎄, 왜일까? 아무 상관없으니 그런 거 아닐까?''' > '''동기의 언어화라... 난 그런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.''' > '''하지만 의외로... 아니, 역시라고 해야 하나.''' > '''나를 쥐고 있는 열쇠는 거기 있는지도...''' 그 대답에 그 곤도 흠칫했을 정도. [[키르아 조르딕|키르아]] 역시 '뭐야 이 녀석?' 이라며 [[식겁]]했다. 하지만 [[고향]]인 [[유성가]]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, 여단원에 한해서는 강한 동료 의식을 가지고 있다.[* 예로 크라피카에게 죽임을 당한 [[우보긴]]을 애도 및 복수를 하기위해 마피아 [[커뮤니티]]의 전투요원과 프로 헌터를 화려하게 죽이라는 지령을 내렸다. 특히 [[우보긴]]의 [[죽음]]을 애도하며 고층 건물에서 [[진혼곡]]을 지휘하는 모습은 [[중2병]]스러우면서도 고고해 보이기도 해서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. 생면부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파리 목숨보다 가볍게 여기면서도 나쁜 짓 하다 죽은 자기 동료에겐 애착을 가지는 흔한 싸이코패스 범죄자들의 공통점.] 기본적으로 여단 내에서는 단장의 [[명령]]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, 여단 자체가 위험에 빠진 경우에는 여단 전체를 위해 단장을 희생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, 클로로 자신도 여단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[[목숨]]을 버릴 각오를 보이고 있다. 그래서 자신이 [[인질]]로 잡혀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, 여단을 위한 것이라면 비록 단원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결정을 내려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장려하기까지 한다. 그렇다보니, 착실하게 따르는 단원은 아낀다. 크라피카에게 잡힐 때, 난 인질로 가치가 없다면서 죽이려면 죽이던가라고 도발하면서도 언제라도 죽을 각오를 해서인지 [[심장]]은 고요하게 뛰었다. 오죽하면 [[센리츠]]는 가능하면 죽여보라고 도발하면서도 저렇게 평온하게 심장이 뛰는 소리는 듣기 싫다고 소름끼쳐 했다. 하지만 단원인 파크노다가 단장인 자신을 위하여 크라피카의 [[사슬]]에 [[심장]]이 박힐 때 온 몸이 묶인 채로 움직이지도 말도 못했는데, 그 순간만은 자신은 죽어도 좋다던 모습과 달리 안타까워했다. 다만 바로 이후에 냉정해져 그녀가 알아서 그렇다는 걸 알고 어떤 말도 안 했다. 의외로 얼빠진 면모도 있다. 그 예로 다른 단원에게 [[예언]]을 해주려 했던 중 예언의 조건으로 정확한 정보를 적어야 했는데 그 중 몇 명은 자신의 정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깜빡했다며 덜렁거리는 모습과 크라피카에게 잡힌 상태에서 자신의 [[넨]] 능력과 예언의 [[단점]][* [[히소카 모로|변수]]까지는 완벽하게 예언 못한다.]을 사실상 불어버리는 [[병크]]도 저질렀으며 단원들의 심리도 여러번 헛발을 짚는데 클로로는 거미는 필요에 따라서는 머리도 잘라버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실제로는 본인 때문에 분열이 났고 결국 파크노다가 죽었다. 히소카를 죽이는 일에 대해서도 여단 전원이 히소카를 직접 죽이기 위해 달려들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막상 핑크스와 페이탄은 누가 죽일 지는 그 다음 문제라며 어떻게든 죽이는 게 목표일 뿐, 겸사겸사 보물의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. 여단 단원과 함께 활동하는 때가 아니면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. [[히소카]]도 그의 행적을 찾는 것을 어려워할 정도. 거기에다 모습을 보일땐 적어도 두 명 이상의 단원을 동행시켜 움직이기에 사실상 [[기습]]이 불가능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